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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과 비장애인, 편견 없는 세상을 만들자
기사입력: 2018/08/06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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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무과 경무계 순경 봉푸름     ©보건복지신문

 

  지구대에 근무하다 보면 종종 장애인 관련 신고를 받는다. 시각장애인의 경우 절도 우려와 통로의 위험한 물건과 관련된 신고를 하며, 청각장애인은 곤란한 상황 속에서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느껴 부득이 지구대로 방문했던 경우가 더려 있다.

 

 

 

  우리나라 장애인은 약 251만 명(국가통계포털 2016년 기준)으로 전체 인구의 5% 정도를 차지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는 전체 인구의 15%, 약 10억 명 정도가 장애인인 것이다. 이렇듯 이미 우리 사회의 하나의 구성원으로 자리 잡은 장애인을 가장 힘들게 하는 것은 바로 ‘편견’으로 대하는 우리의 태도이다. ‘다름’을 ‘차별’로 느끼지 않도록 세심한 배려와 관심이 필요한 시점에서 장애인을 대하는 올바른 에티켓으로 어떤 것들이 있을까?

 

 

 

  시각장애인은 목소리로 사람을 구분하기 때문에 먼저 인사를 건네고 자신이 누구인지 밝혀야 한다. 함께 걸을 때는 반보 앞에 서서 팔꿈치 위를 잡아줘야 하며, 안내견을 쓰다듬거나 먹이를 주면 집중력이 떨어지므로 삼가야 한다.

 

 

  청각장애인이라고 수화로만 대화하는 것은 아니다. 구화, 필담 등 다양한 방법으로 의사소통에 참여할 수 있기 때문에 정면에서 입모양이 보일 수 있도록 차근차근 말해야 하며, 중요한 정보는 글로 전달하는 것이 좋다. 그 밖에 주변에서 속삭이며 대화하는 행동은 청각장애인이 상처받을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지체장애인은 목발, 휠체어 등 신체의 일부나 다름없는 물건들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다. 간혹 지체장애인을 마주칠 때 도움을 주기 위해 휠체어를 밀곤 하는데 허락 없이 만지거나 옮기면 안 된다. 또한 물건을 전달할 때 무릎 위에 올려놓는 행동도 유의해야 한다.

 

 

 

  정신장애를 가진 사람들에게 조심해야할 점은 꼭 나이에 맞는 존칭어를 써야 하는 점이다. 말을 주의 깊게 들어주고 쉬운 단어로 짧게 또박또박 전달해야 한다. 장애인에 대한 잘못된 편견이 그들에게 평생의 상처로 남을 수 있다. 더 이상 눈물짓는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우리 모두가 관심을 기울일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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