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관장 이계영)은 이탈리아 아카펠라 그룹 ‘메조토노’의 내한공연을 오는 10월 12일(토) 오후 4시 싸리재홀 무대에 올린다.
메조토노는 이탈리아 출신의 5인조 보컬리스트로 구성된 그룹이다. 목소리만으로 세상의 모든 소리를 구현하며 재즈, 팝, 보사노바, 맘보, 탱고, 포크, 클래식 등 다양한 장르를 무대에서 선보이고 있다. 테너 파비오 레피레가 팀을 결성하여 2008년 첫 앨범 ‘메조토노’로 호평을 받고 42개국의 주요 공연장과 음악 페스티벌에 참여하여 글로벌 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이탈리아의 솔레보치 국제 페스티벌 최고의 그룹으로 선정되었으며, 오스트리아 유러피안 페스티벌 보컬 전 부문에서 골드디플로마에 올랐다.
이번 공연에서 메조토노는 무대를 가득 채운 오케스트라처럼 꽉 찬 하모니로 공연 내내 이탈리아 특유의 유쾌함이 담긴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 이계영 관장은 “깊어가는 가을, 신비롭고 환상적인 아카펠라의 매력에 흠뻑 취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초등학생이상 관람 가능하고 관람료는 학생 무료, 일반인은 10,000원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 홈페이지(www.iecs.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시민기자 노인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