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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인도주의(世界 人道主義)의 날(8.19.)을 맞아
기사입력: 2020/08/20 [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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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월19일은 World Humanitarian Day, 世界 人道主義의 날이다.

- 세계가 코로나사태로 어려움 속 분쟁이나 전쟁이 발생하지만 인도주의 정신 존중돼야,

▲ 정병기 칼럼니스트>  © 보건복지신문


  2003년 8월 19일, 이라크 바그다드에 있는 유엔 본부에서 폭탄 테러가 발생했고, 22명의 활동가가 사망하고 수 백 명이 다치는 참사가 발생한바 있다. UN은 이 날을 기리기 위해 그로부터 5년 뒤인 2008년 세계 인도주의의 날을 선포했다.

  8월은 인도주의 활동에 있어 역사적 의의가 깊다. 국제적으로 8월 12일은 최초의 국제인도법인 제네바 4개 협약이 체결된 날이며, 우리나라는 1966년 8월 16일 이 협약에 가입했다. 8월 22일은 앙리뒤낭의 제안으로 1864년 최초의 제네바협약이 체결된 날이기도 하다. 우연의 일치인지 모르겠지만, 앞서 소개한 세계 인도주의 날 또한 8월에 있다.

  UN은 인도주의 위기에 처한 사람들을 알리고, 이들을 위한 인도주의 활동가들의 헌신을 기리기 위한 기념일. 매년 8월 19일이다. 2003년 8월 19일 이라크 바그다드에서 발생했던 테러로 22명의 인도주의 활동가가 희생된 날을 기념해서 2008년 국제연합에서 제정했다. 이날 국제연합에서는 매년 주제를 정해 기념행사가 개최되고, 각국에서는 전시회와 홍보 활동을 통해 이들의 활동을 알리고 지원한다.

  UN은 전 세계 취약한 상황에 놓인 사람들의 생명을 구하고 이들에게 필수 인도적 지원을 하는 인도주의 활동가들과 봉사원들의 용기와 헌신을 기리기 위해 제정되었다. 날짜는 매년 8월 19일이다. 이날은 또한 전 세계의 인도주의적 활동을 위한 국제 협력의 중요성을 촉구하는 데에도 제정의 목적이 있다고 한다.

  매년 유엔본부에서 기념행사가 개최되며, 유엔 회원국에서는 각국의 민간단체, 국제기구, 정부와 함께 '세계 인도주의의 날' 캠페인을 벌인다. 세계 여러 나라에서 갈등과 재앙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의 삶을 기록한 전시회와 영화 상영이 이루어지며, 이들을 돕기 위해 애쓰는 인도주의 활동가들을 홍보하고 지원하는 행사도 마련된다.

  한국에서는 2014년부터 민간단체, 국제기구, 정부가 공동으로 '세계 인도주의의 날' 캠페인을 개최하여 인도적 지원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을 높이고 있다. 2016년에는 국제개발협력민간협의회(KCOC)가 주관하고 외교부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후원으로 기아대책, 세이브더칠드런코리아, 팀앤팀, 한국월드비전, 더멋진세상과 같은 민간기구와 유엔난민기구(UNHCR), 유엔세계식량계획(WFP) 등의 국제기구들과 함께 한국정부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인류의 역사에서 전쟁은 뗄 레야 뗄 수 없다. 하지만 참혹한 전쟁 속에서 인류는 집단 지성의 힘으로 인도주의 역사를 일궜다. 앙리 뒤낭이 전쟁 한 복판에서 부상병들을 구호한데서 출발한 인도주의 정신, 그리고 그의 제안으로 탄생한 국제적십자운동과 제네바협약이 수많은 생명을 구한 것처럼 말이다. 지금 이 시각에도 국가 대 국가는 물론이고 우리가 발붙이고 사는 이 땅에서도 크고 작은 갈등과 다툼이 발생하고 있다. 이럴 때 일수록 인도주의 정신으로 극복해 나가도록 해야 한다고 본다. 글/정병기 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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