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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수산물유통산업의 체계적 관리와 지원 총괄, 종합적 발전 위해‘수산물유통가공과’신설 필요
기사입력: 2020/10/15 [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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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 중구 연안부두에는 수도권 최대의 어항이라고 할 수 있는 인천종합어시장을 비롯 횟집거리와 밴댕이 회무침거리 등이 소재해 있어 수많은 수산물이 유통되고 있다.

실제로 비공식 통계에 따르면 연안부두 양식 및 자연산 활어, 어패류의 유통으로 연간 약 1조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아울러 소매업과 상가매출을 고려한다면 창출되는 부가가치는 더 높을 것이고, 발생하는 세수 또한 적지 않을 것이다.

 

  특히 내항 재생사업의 기대가 높아져가고 있는 가운데, 연안부두의 종합어시장과 횟집거리, 밴댕이 회무침 거리 등의 종합적인 발전을 위해 컨트롤타워로서의 역할을 담당할 부서를 신설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인천시의회 박정숙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현재 인천에는 이러한 일을 담당하고 있는 부서가 해양항공국 수산과의 일개 팀 3명이 전부”라고 밝혔다.

하지만 부산시는 해양수산물류국이 존재하며, 수산유통가공과에서 이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비슷한 규모의 항구도시이지만, 담당인력에 있어 인천시와 많은 차이를 보이고 있다는 지적이 높다.

 

  더욱이 인천 앞바다와 옹진군, 서해에서 올라오는 풍부한 수산물을 2500만 수도권 인구를  고객으로 공급할 수 있다는 점에서 그 업무의 중요성은 더욱 크다.

 

  박 의원은“업무의 양과 중요성을 따져보았을 때, 3명이서 담당하기에 역부족”이라고 전제한 뒤“과 단위로의 승격과 인력충원이 절실하다”고 주문했다.

 

  이에 시 관계자는“인천지역 수산물유통산업의 체계적인 관리와 지원을 총괄 할 수 있는‘수산유통가공과’신설 추진이 필요한 가운데, 코로나19 등 각종 감염병 발생에 따른 수산물 유통 위생관리 강화 및 수산물유통단지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업무량 확대 및 신규업무 발생에 따라 조직 신설과 정원증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현재 인천지역의 수산업은 무분별한 남획과 매립으로 인한 어장환경 변화에 따른 수산자원감소 등의 문제로 타 시.도에 비해 수산물 생산이 열세인 상황이다. 수산전문가들은“이에 대응하기 위해 인천시가 수산물을 판매하는 1차 방식에서 탈피, 고부가가치화 및 어촌소득증대, 첨단유통시설 확충 등 수산유통에 대한 정책적 기반 수립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제안했다./시민기자 노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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