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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쉽게 읽는 주역 9 강
기사입력: 2020/11/02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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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구나 쉽게 읽는 주역(제 9 강)

 

▲     ©보건복지신문

 

이제 8괘 중에 2개의 괘만 남았습니다.

 

 

  © 보건복지신문

 

  7번째 괘의 이름은 진()으로 지닌 뜻은 우레에 해당하는 뢰()라는 한자에 해당합니다. 초효가 양이며 2효와 3효는 모두 음입니다.

 우레를 떠 올리면 어떤 생각이나 느낌이 드시나요?

 크게 드러나는 모습, 권력자의 자리, 사물을 움직이게 하는 힘, 말의 움직임 등 어떤 커다란 움직임의 시작을 나타낸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에 해당하는 사물들을 유추해 보면:

, 큰 자동차, 탱크, 오늘 날 미국, 독수리, 군대, 봄의 새싹, 우렁찬 남자의 목소리, 창이나 막대기 같은 무기, 천둥소리, 화끈한 사람, 63빌딩 같이 큰 건물, 등이 이에 해당 된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러한 진괘의 기상을 많이 갖고 태어난 사람들은 대범한 기상을 지닌 장군이나 전문가, 혹은 과학자 등 외곬 운명을 지녔다고 할 수 있고,

성품 면으론 노력과 근면을 바탕으로 끈기 있으나 반면에 한곳에만 집중 하는 약점이 있을 수도 있을 것입니다. 또 다른 면으론 조금은 너무 주관적이며 이기적이고 급한 성격의 소유자입니다.

 사회적인 면에서 살펴보면 사업의 시작 단계에 해당되며, 활동적이고 에너지 넘치는 사람으로 씩씩하게 가슴을 펴고, 큰 결심을 하고 움직이는 것에 해당 된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인체에 있어서는 발에 해당 됩니다.

 

 자, 이제 8괘의 마지막 친구인 간()괘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간이라는 이름의 마지막 친구의 대표적인 성격은 산()으로 대표됩니다.

 

 

  © 보건복지신문

 

 위 그림과 같이 간괘는 초효와 2효가 음이며 3효가 양효인 모습입니다. 이젠 무엇을 해야 하는지 다 들 아시겠죠?

 산의 특성을 나타내는 간괘는:

부동을 상징하며, 견고함, 의리, 남자의 배짱을 나타내며 다른 면으론 앉아 있는 것, 엎드려 있는 것, 꽉 막힌 것, 안정, 고착, 신념 등을 뜻합니다.

사물로는 담, , , 군대의 진지, , 직장, 우산, 방패, , , 고목, 사물의 겉모습 등이 이에 해당 하고,

 인물에 있어서는 신용이 좋은 사람, 관우나 춘향이, 꽉 막힌 벽창호 같은 사람, 이라 할 수 있으며,

성품은 인내심은 뛰어나나 고집이 세며 사고력이 좀 부족하며,

신체에 있어서는 손에 해당(손은 쓰다듬거나. 어깨를 두드려 안정시켜 주는 역할을 함)하며,

 산은 또한 기운을 부드럽게 해주는 기능도 있습니다.

 이런 사람은 타고난 재산이 있거나 생활에 충실한 사람이라 하겠습니다.

 

  이로서8괘에 대해 대략적인 내용들을 파악해 보았습니다. 어떤 느낌들을 받으셨을지 궁금합니다. 가능한 한 누구나 이해할 수 있도록 최대한 풀어서 쉬운 말로 한다고 했는데 부족한 말로 전달이 잘 되었는지 걱정도 듭니다. 그러나 이 강의는 인생과 예술을 논하는 문학 강의도 아니고 더더구나 깊은 철학적 내용을 담고자 한 인문학 강의도 아닌, 정말로 제가 주역을 읽으면서 느꼈던 많은 부분들 중 우리의 착하고 순박한 이웃들이 살아가면서 조금은 좀 더 지혜롭고 인생에서 어떤 시련이 닥쳤을 때 슬기롭게 헤쳐 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하는 강의일 뿐입니다.

 

 어린 시절 국사를 공부하면서 한 가지 의문이 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고조선 시대부터 법으로 도둑질을 금하였다는데, 그로부터 천년이 훨씬 더 지난 지금에도 도둑은 왜 없어지지 않고, 유교를 최고의 덕목으로 삼았던 조선 시대에는 그 많은 불충과 반인륜적인 사건들은 계속 반복 되어 온 것일까?

 뜬금없이 무슨 얘기를 하는 것이냐고요?

세상사는 돌고 도는 것입니다. 물론 발전과 그에 따른 의식의 깊이도 깊어지면서요. 주역은 고귀함을 뛰어 넘어 그 어떤 삶의 진실에 대해 말없이 상으로 보여 주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괘상을 깨달아 이해하고 활용하여 자신의 삶을 개척하는 것은 우리들의 몫이겠지요.

 

 깊은 가을로 접어드는 요즘입니다. 큰 일교차에 건강에 유의하시기 바라며 다음 시간에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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