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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결성해 위로공연하는 주민들...민들레사랑나눔봉사단 화제
"일편단심 민들레처럼 순수한 마음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고 싶어요."
기사입력: 2020/11/05 [0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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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시 남동구의 한 봉사단체가 자체 밴드부를 결성해 요양원 위로공연을 다니는 등 흥미로운 활동 방식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 보건복지신문


  발로 밟아도 죽지 않는 민들레처럼 끈기와 순수함을 모두 담겠다는 '민들레사랑나눔봉사단'이다.
  민들레사랑나눔봉사단은 2013년 출범한 민들레산악회를 모태로 산악회 간부들이 주축이 돼 지난해 6월 결성됐다.

 

  30여 명의 회원은 대부분 남동구 주민으로, 직장인부터 주부, 자영업자, 구의원 등 직업도 다양하다.  봉사단 출범과 주도한 이종숙 총무는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봉사단을 출범했다”며 “산악회 임원진과 지인들이 흔쾌히 함께 해준 덕분에 의미 있는 활동을 많이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봉사단은 홀몸노인을 위한 무료급식 봉사부터 자율방범, 공원 청소 등 다양한 영역에서 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매달 마지막 주 월요일에는 간석1동 소재 음식점 '미스터차'에서 짜장면 배식봉사를 하고, 매달 한 차례 간석4동 자유총연맹 회원들이 만든 빵을 소외계층에게 전달하는 역할도 한다.

 

  © 보건복지신문


  인천시청 주변과 간석4동 등 남동구 관내 근린공원을 청소하는 일도 매달 두 차례씩 빼놓지 않는다.
  민들레사랑나눔봉사단만의 독특한 활동은 요양원 위로 공연을 목적으로 지난해 결성한 밴드부다.

 

  악기를 다룰 수 있는 회원들을 모아 드럼과 오르간, 일렉기타, 베이스 등 4인조 밴드로 구성했으며, 한 달에 한 번씩 남동구 소재 요양원을 찾아가 공연한다.  현재는 코로나19 여파로 잠시 중단할 수밖에 없지만, 그동안 세 차례 공연에서 밴드 공연뿐만 아니라 국악 무대 등을 선보이며 요양원 입소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봉사단의 활동은 대부분 회원들이 매달 내는 5천 원의 회비로 운영되는데, 후원을 받을 때도 있지만 역부족이라 어려움이 많다.

 

  봉사단 고문으로 활동하는 이선옥 남동구의회 의원은 “경제적 여유가 있다면 더 많은 분들에게 도움을 드리고 싶지만 그렇지 못해 안타까울 뿐”이라며 “어려운 이웃을 위한 의미 있는 일에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고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시민기자 노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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