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학익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지난해 11월부터 1월 현재까지 자체 제작한 무단투기 방지 스티커가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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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전의 무단투기 방지 홍보물은 내용이 많고, 무단투기자 전체를 대상으로 홍보하여 누가 무엇을 잘못했는지 구별하기가 어려웠는데, 새로운 무단투기방지 스티커는 「무단투기의 발생빈도가 높은 무단투기 배출장소 및 검은 봉투 사용 위반」에 대해 간단·명료하게 표시하였으며, 무단투기 된 쓰레기봉투 별로 스티커를 부착하여 무단투기자가 스스로 시정하도록 하였다.

이 스티커를 중점으로 해서 동장, 총괄팀장, 담당자를 비롯한 직원 10여 명이 1일 3회, 월 60회의 순찰을 통하여 무단투기 과태료가 총 11회, 약 100만원이 부과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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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호응과 성과를 바탕으로, 향후 골목골목 깨끗한 학익2동 조성을 위한 주민의식 강화를 위해 새로이 출범하는 주민자치회의 분과위원회와 연계·협력하여 지속적으로 홍보를 실시할 계획이다.

임성훈 학익2동장은 "동 자체제작 무단투기 방지스티커가 주민의 무단투기 인식개선을 하는 등 좋은 효과를 보이고 있으며, 주민의 관심과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한다."고 전했다./시민기자 노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