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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소방서, 관서실습을 마치며... 팀워크의 중요성
기사입력: 2021/01/25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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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길상119안전센터 지방소방사 김 진 성  © 보건복지신문

 

제99기 인천 소방 공무원으로 합격하여 2020년 12월 28일 강화소방서에 신임 소방사로서 임명되었다.

 

소방사로서의 첫 시작은 4주간의 관서 실습으로 첫 주는 강화소방서에서 소방 행정업무에 대해 배웠다. 소방서에 임용되기 전까지는 화재·구조·구급 등 현장활동이 중심인 것으로 보였지만 막상 행정실습을 받으니 각 팀(행정팀, 예방총괄팀, 대응총괄팀 등)마다 역할과 업무가 다르고 소방행정이 이렇게 다양하다는 것도 새삼 느꼈다.

 

2주차 교육은 산악구조대에서 진행되었다. 강화소방서는 마니산 등 여러개의 산들이 있어 산악사고가 빈번히 발생하여 인천에서 유일하게 산악구조대가 운영되고 있다. 교육내용으로 구조대의 역할, 구조장비 숙달, 화재대응능력 2급 과목을 숙달하였다. 교육을 받는 동안 과연 현장에 투입되어 혼자 활동을 한다면 잘 할 수 있을까라는 의구심이 생겼지만 교육하는 선배님들과 함께라면 언제든지 가능할 거라 생각하며 교육내용을 완전히 내 것으로 만들려고 노력하였던 시간이었다.

 

3,4주차는 구급교육 및 그동안 배웠던 부분들을 복습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구급차 내부의 장비들에 대한 설명을 듣고 몸소 실습을 하니 구급장비가 마치 내것인 마냥 익숙해 지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필자는 구급대원으로 4주 실습 후 바로 실전에 투입되기 때문에 구급 교육 중에는 더욱 더 집중하였다. 교육을 받으며 아직 많이 부족하다고 느꼈지만 실제 현장에 나가 경험도 쌓고 하루하루 성실히 배운다면 필자도 꼭 선배님들 못지않은 구급대원이 될 수 있다고 확신한다.

 

이번 관서실습을 마치며 가장 크게 느끼고 앞으로 소방생활의 다짐이 생겼다. 그것은 바로 ‘팀워크의 중요성’이다. 재난현장이 발생하여 화재·구조·구급출동을 하게 될 경우, 각 팀간의 의사소통이 원활하지 않는다면 신속, 정확이 생명인 소방조직에서 큰 곤란한 상황에 직면할 것이다. 이렇듯 개인 능력을 과대평가하여 독단적으로 행동하기보다는 각 부서별로 팀원들이 서로를 믿고 의지하고 팀워크를 이루어 나가는 게 시민의 안전을 위해 소방관으로서 최고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4주간의 실습이 끝났다. 짧다면 짧은 4주 동안, 실전에 투입 되기 전 필자에게는 정말 유익한 시간이었다. 실무적인 부분에 대해 자세히 배운 것도 좋았고, 특히 선배님들의 소방생활의 노하우 및 조언을 들으며 앞으로 어떤 생각과 각오로 소방관으로 입문할지 다짐할 수 있었다. 항상 초심을 잃지 않고 국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소방관이 되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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