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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두희 선생님의 누구나 쉽게 읽는 주역 (4 강)
기사입력: 2020/10/24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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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구나 쉽게 읽는 주역(제 4 강)

 

  © 보건복지신문

 

  가을이 깊어가고 있습니다. 추석 연휴들은 잘 보내셨는지요?

 

지난 시간에 말씀 드렸던 양과 음중 어떤 것이 더 낳은 것일까요? 라는 질문에 대해 생각들 좀 해보셨는지요? 사실 어리석은 질문임을 알면서도 좀 더 확실히 기억 하시라고 일부러 말씀 드렸던 점도 있습니다.

 

  정답은 "음과 양은 평등합니다". 다만 특성이 다를 뿐이지요. 특성이 다르니 맡는 역할도 달라지겠지요.

  오늘은 지난시간에 예고해 드린 대로 동서양을 포함 주역 공부를 열심히 하신 위인들에 대한 얘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주역은 문헌에 따라 조금씩은 다르지만 최소 5,000년 전에 주역에 관한 얘기가 등장하는 것은 공통된 사항입니다.

  중국 전설에 따르면 세상에 사람이 없을 때 하늘에서 복희씨와 여와가 땅에 내려와 인류를 퍼트렸고 이때 8괘를 만들었다고 전해지며, 한편으론 단군의 역사를 기록한 우리나라한단고기에 따르면 복희씨는 단군이었고 단군이 8괘를 만들었다고 합니다이는 7,000년 전 얘기입니다.

 

  이런 괘상에 대해 최초로 설명을 붙인 성인이 문왕 이었고 문왕에 이어 주공은 효()에 대해 설명을 하였으며, 뒤이어 공자가 나타나 문왕과 주공이 설명한 괘사(卦辭)와 효사(爻辭)에 재차 해설을 붙인 것이 오늘날 에 우리가 공부하는 주역의 토대가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익히 아는 위편삼절(韋編三絶)"이라는 고사성어가 뒤늦게 역공부에 심취하셨던 공자에서 비롯되었다는 점들은 다 잘고 계시겠죠?

  만년에 공자님께서 수명의 짧음을 한탄 하셨던 것도 역경에 대해 좀 더 깨닫고 싶어 하는 마음의 표현 이었던 것입니다.

 

  주역은 모든 분야에 응용이 가능한 학문입니다. 우주의 이치와 원리를 깨닫는 공부이니, 어찌 보면 당연한 얘기입니다.

 먼저 삼국지의 공명은 주역을 병법에 활용 하였고 강태공과 장량등도 주역에 도통했던 위인들로 알려져 있고 우리나라에서는 이순신장군도 주역에 능통하셨다고 전해진다.

 

  아쉬운 점은 지금 부터입니다.

 청나라 시대 어느 신부에 의해 서양으로 전파된 주역은 오히려 이국땅 에서 꽃을 피우게 됩니다.

  먼저 라이프니치는 주역에서 2진법의 원리를 발견하였고, 아인슈타인은 주역을 통해 그 자신의 학문 깊이를 깊게 했으며, 양자역학의 창시자인 덴마크 물리학자 닐스 보어도 자신의 주된 이론을 주역에서 얻어 왔다고 했으며 특히 노벨상 수상식장에 팔괘도가 그려진 옷을 입고 나타난 것은 유명한 일화입니다. 심리학자인 융은 주역을 공부해 원형(原形) 개념을 확립했는데 이 원형이 바로 주역의 괘상에 해당하는 것입니다. 지금도 서양에서는 많은 과학자들이 주역의 해석을 과학적으로 접근하고 있습니다.

 

  저는 50년간 주역 공부를 해 오시면서 세계 최초로 주역을 수학과 과학의 철저한 논리에 의해 명확한 해석과 풀이를 하신 초운 선생님의 가르침에 따르는 것임을 밝혀드립니다.

 

  그럼 주역은 이렇듯 뛰어난 사람들이나 하는 공부일까요?

절대로 아닙니다. 누구나 다 꼭 해야 하는 공부입니다. 각자 자신들의삶을 빛내기 위해서 말입니다. 그리고 지혜롭고 지성을 갖추길 원하는 사람들에게는 필수 과목이라 할 수 있을 겁니다.

 

  세상이 빠르게 발전하면서 무슨 박사라는 지식인들이 넘쳐 나는 세상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또 한편에선 자신들만이 선이라는 오만한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편 가르기를 일삼고 있습니다.

  우리에겐 똑똑한 사람보다는 양심 있고 따뜻한 가슴을 가진 이웃이 더 필요한 게 아닐까요.

 

  다음 시간부터는 본격적인 주역강의의 시작인 팔괘(八卦)에 대해 공부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끝으로 제가 감히 말씀 드리지만 주역이 쉬운 공부는 아니지만 그렇다고 어려운 공부도 아니라는 것을 자신 있게 말씀 드릴 수 있습니다.

  다만 우리의 교육이 서양위주의 공부를 하다 보니 좀 낯설고 특히 한문이 많이 나와 귀찮은 정도지, 그 원리를 하나하나 깨우쳐 가다보면 주역에 담긴 그윽한 향내와 조금은 두렵고 궁금한 나의 미래에 대해서도 자신의 길을 개척 할 수 있다는 자신감도 생길것이라 믿습니다.

무엇보다 지혜롭고 멋있는 사람이 될 것입니다.

 

 

     귀찮겠지만 참고 해 보시길 당부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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