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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익2동, 동네 주민들이 힘을 합쳐 삶의 보금자리를 찾아주다
기사입력: 2021/02/01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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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익2동행정복지센터 사회복지담당자와 동네 주민이 기초생활수급자 정모씨의 현관문을 여는 순간 깜짝 놀랐다. TV에서나 볼 수 있었던 황당한 상황이 눈앞에 펼쳐졌다. 현관입구에서부터 온 집안의 전체가 잡동사니와 폐물건, 쓰레기 등으로 가득 채워져서 들어갈 수가 없었다.

 

  © 보건복지신문


수급자 정모씨와 상담한 바에 따르면 그녀는 수년 전에 투자실패와 뇌수술, 혼자 살아야 하는 막막한 상황에서 삶의 의욕을 잃고 정서적 불안감 등으로 인해 생활이 어려워져 도시가스와 수도 및 난방이 되지 않는 집에서 잠만 자고, 인근에 있는 위치한 성당과 도서관 및 행정복지센터 등의 화장실에서 세면 등을 하고 식사도 외부에서 해결했다고 한다.

 

행정복지센터에서는 그녀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수차례 면담하여 집안의 잡동사니를 치우고자 했으나 그녀가 완강히 거부해서 해결하지 못했으나 최근에 그녀의 집으로 인해 아랫집에서 누수가 발생된 민원으로 인해 그녀를 간신히 설득해서 집을 정리하는 동의를 얻었다.

 

행정복지센터 공무원들과 자생단체, 동네주민들 16명이 올해 1월 15일에서 19일까지 3일간에 걸쳐서 악취와 먼지가 나는 집안의 잡동사니 및 쓰레기를 약 4톤 정도 정리했다.

 

26일에는 미추홀구 종합자원봉사센터와 악취제거 및 집 내부 공간 확보를 위한 집 정리를 하여 주거환경 개선을 마무리 했다.

 

  © 보건복지신문


또한, 행정복지센터에서는 그녀에게 따뜻하고 일상생활이 가능한 보금자리를 마련해주기 위해서 후원자를 연결해줬다. 학익2동 온누리 새마을금고 연순흠 이사장은 전자렌지, 학익2동 이장영 前주민자치위원장은 전기매트, 학익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오순근 위원장은 재능기부로 본인이 직접 집 내부 전체 전등 교체 등을 후원했다.

 

임성훈 학익2동장은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에 적극 동참해주신 각 단체에 감사를 표하며, 정모씨가 예전의 생활로 되돌아가지 않고 정상적인 삶을 영위하도록 병원진료 등을 돕겠다.“고 전했다./시민기자 노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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