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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달장애인자립생활센터 개소식
기사입력: 2017/09/14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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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월 14일 서울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발달장애인자립생활센터가 개소식을 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인천발달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전국장애인부모연대 인천지부가 인천시(유정복)로 부터 위탁받아 운영한다. 이날 개소식에는 발달장애인당사자와 부모들,인천지역 장애인단체 관계자들의 축하와 격려로 진행되었다.

 

▲     © 김학승

 

  오프닝연주에 나선 발달장애인 플루트 연주단 아띠앙상블(김지윤, 박혜린)은 “Top Of The World”을 연주해 참석자에게 큰 감동을 전달했다.

 

  이어 인천발달장애인자립생활센터장(김총명)은 환영인사에서 “우리센터는 발달장애인이 중심입니다. 우리는 자유롭게 생각하고 말하고 행동할 수 있습니다. 또한 우리들의 권리를 지키기 위해 생각하고 말하고 행동할 것입니다. 우리는 발달장애인이 인천에서 함께 지내는 방법을 고민하고 이를 위해 노력하는 센터가 되겠습니다.”라며 많은 응원과 격려를 당부하였다.

 

▲     © 김학승

 

  센터소개에 나선 발달장애인자립생활센터 윤민호 국장은 “발달장애인은 그동안 권리주체로서 인정되지 못했으나 이제는 달라질 것이다” 라고 밝히면서, 우리(부모, 전문가)가 중심이 아닌 그들이 중심이 되며, 자립을 위해 그들의 생각을 말하고 말한 것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최소한의 조력을 통해 자립을 함께 고민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발달장애인자립생활센터 개소를 축하하러 나선 부평구청장(홍미영)은 그동안 발달장애자녀의 보다 나은 삶을 위해 노력했던 부모들을 격려하며 발달장애인의 사회인식개선과 자립지원에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노력을 약속하였으며, 이어 나선 인천시의회부의장(이강호)는 발달장애인의 새로운 도전을 지지하고 격려하며 의회차원의 관심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인천지방경찰청 여성청소년과장(이기주)은 발달장애인이 인천에서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조성을 위한 최선의 노력을 약속하였다.

 

▲     © 김학승

 

  이번 개소식에서는 발달장애인을 위해 평소 남다른 관심을 가지고 재능기부와 후원을 아끼지 않았던 청마건축사무소(계양구 소재) 김삼회 소장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김삼회소장은 작은 일에 부끄럽지만 앞으로도 제가 할 수 있는 일이 있다면 감사한 마음으로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날에는 발달장애인이 살기 좋은 인천광역시를 만들어나가기 위한 「약속」(협약식)이 진행되었다. 발달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장 유형진)과 진행한 이번 「함께하는 약속」은 발달장애인이 이해하기 쉬운 언어로 작성되어 발달장애인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의미 있는 시작을 알렸다.

 

  끝으로 전국장애인부모연대 인천지부장 조영실은 인천발달장애인자립생활센터가 인천에 거주하는 발달장애인이 지역사회와 함께 살아가는 자립모델을 만들어가는데 아낌없는 지지와 격려를 보내겠다고 밝히며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했다./시민기자 박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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